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중국어’ 공부 앱

[2021-12-08, 18:25:31] 상하이저널
스스로 책상 앞에 앉아 하는 공부는 많은 끈기가 필요하다. 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간편하게 배울 수 있는 방법, 중국어 공부 어플을 직접 체험하며 모아 보았다.

Learn Chinese ‘ChineseSkill’
ChineseSkill은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어플이다. 기초부터 HSK 4급 수준까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초중급 학습자에게 추천한다. 

가족, 음식 등 주제에 따라 단원이 나뉘어 있다. 퀴즈 형식 문제가 주어져 일정 점수를 취득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문제마다 원어민 음성을 들려주고, 한자를 써야 하거나 음성 녹음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능력이 모두 향상된다. 보강 코너에는 영상 형태의 수업과 회화 연습, 스피킹 메뉴가 있고 학습 팁을 참고하면 좋다. 

최근 업데이트로 메인 과정 외에도 게임 학습, 실용 회화, 발음, HSK연습, 한자 연습 메뉴가 생겼다. 친구추가를 해 친구들과 게임이 가능하다. 

차이팡 중국어


차이팡 중국어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영상으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영상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한국어와 중국어를 번갈아 말한다.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이해 또한 쉽다. 어른도 중국어를 배울 때 한자와 성조를 어려워하는데 아이는 오죽할까? 이 어플은 한자와 성조를 따로 외우게 하지 않는다. 도레미파솔라시도로 성조를 익히며 중국어를 거듭 들려주어 아이는 말하는 법을 배운다. 노래와 게임으로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쉬운 영어로 중국어를 학습하는 방법도 있어 동시 학습이 가능하다. 

‘저절로암기’ 중국어, 무료 HSK 사전 회화


저절로암기 중국어는 휴대폰 잠금 화면과 상단바에 중국어 단어를 띄워주는 어플이다. HSK 1급부터 6급까지 다양한 단어가 수록되어 있어 사용층이 넓다. 먼저, 원하는 등급을 설정한다. 해당 등급의 단어를 각 1,2급 150개, 3급 300개, 4급 600개, 5급 1300개, 6급 2500개를 띄워준다. 한자와 성조, 뜻 외에도 사진과 예문을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암기가 쉽다. 중국식 또는 대만식으로 발음 및 속도, 톤을 선택할 수 있다. 단어 리스트의 검색 기능을 통해 사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모르는 단어는 즐겨찾기 단어장에 추가하여 추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된다.

바이두 중국어(百度汉语)


바이두 중국어는 한자, 단어, 숙어가 수록된 중중사전 어플이다. 중국 어플이기 때문에 중국어만으로 공부해야 한다. 중고급 학습자에게 추천한다. PC와 모바일 버전을 동시 제공한다. 음성과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해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모르는 단어는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고, 개별 한자 또한 따로 볼 수 있다. 사진을 찍으면 사진 속 글자를 스캔해 병음과 발음을 띄워 준다. 1분 정도 단어를 설명하는 영상 강의와 퍼즐 등 미니 게임도 있다. 더 이상 한국 어플에서 배울 게 없다면 바이두 중국어로 더욱 심도 있게 학습해 보는 건 어떨까?

인턴기자 고예은(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4.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5.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6.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7.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8.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2.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3.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4.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5.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6.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7.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8.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