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및 이취임식 개최
상하이조선족여성협회 신임 회장에 최림애 회장이 취임했다. 상하이조선족여성협회는 지난 10일 상하이 화가려사에서 송년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제9대 최림애 회장은 "상하이조선족여성협회는 중국경제중심 도시에서 우리민족의 문화를 전승•전파하며, 차세대를 양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면서 민족사회와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좋은 영향을 주는 여성리더 단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배님들이 다져놓은 좋은무대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경험을 쌓고 좋은일을 하고 싶다"라며 "상하이조선족여성협회의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결심하면서 많은 지지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미영 8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9년부터 3년 동안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성기업인들과 회원님, 상하이총영사관을 비롯한 관계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황미영 회장은 “최림애 신임 9대 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상하이조선족여성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황미영 8대 회장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중국과학자기술협회,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상하이조선족노인협회,홍차오진(虹桥镇)사회조직서비스센터 등 단체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 강화에 힘써 왔다.
최림애 신임 회장
황미영 회장이 최림애 신임 회장에게 협회기 전달
황미영 회장
이날 행사는 회원 8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와 신임회장 취임식,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모두 3부로 나뉘여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1년 사업총화 ,재무보고, 협회행사 동영상 감상 , 감사패전달, 공로패전달,우수회원상전달 식순으로 진행됐다. 2부와 3부는 축하공연과 함께 즐거운 만찬이 있었다. 저녁 만찬에서는 회원들이 협찬한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들로 행운권 추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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