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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21년 12월 2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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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1선 도시 부동산 구매자 평균 나이 37세…여성↑
중국 부동산 연구소인 베이커연구소(贝壳研究所)에서 중국 인구 특징 연구를 통해 ‘2021 거주 인구 소비 패턴 연간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8일 증권시보(证券时报)가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발견한 특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30대가 40대를 제치고 중국 부동산 시장의 주력으로 자리매김 한 것과 여성 부동산 구매자가 증가한 것입니다. 1선 도시 부동산 구매자의 평균 연력은 36.9세였고 1선 도시 여성 부동산 인구 비중은 48.79%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여성 구매자들은 “결혼보다 부동산”이라며 자신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부동산을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2. '샘스클럽' 신장 제품 판매 중단에 뿔난 중국인들 '회원탈퇴' 확산
최근 미국 월마트 산하 '샘스클럽(山姆会员店)'이 신장(新疆)산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인들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28일 푸젠일보(福建日报), 허난위성TV를 비롯한 다수의 현지 언론은 현재 푸젠 샤먼(厦门) 등 여러 지역에서 '샘스클럽' 회원카드를 해지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3일 저녁 중국 내 SNS를 통해 ‘샘스클럽에서 신장산 제품을 볼 수 없다’는 내용이 퍼지면서입니다. 이후 회원권 해지 신청서와 영수증 ‘인증샷’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샘스클럽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3. 中 본토 확진 152명…항저우도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2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8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97명입니다. 이 중 해외 유입은 45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152명 본토 확진자에서도 산시성 시안시가 151명, 나머지 1명은 장쑤성 난징시에서 발생했습니다. 28일 기준 중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415명(해외유입 751명)에 달했고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5명(본토 1명)입니다. 한편 28일 저장성 방역 당국은 일주일 전에 해외에서 유입된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9일 8시 기준 중국 내 위험 지역은 고위험(2곳), 중등 위험(165곳)으로 총 167곳이 지정되었습니다.

4. “고향 안 가면 1000위안!” 中 올해도 춘절 '이동 자제' 지원금 준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절 연휴(1월 31일~2월 6일)를 앞두고 각 지방 정부가 고향에 내려가지 않으면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섰습니다. 28일 건강시보(健康时报)에 따르면, 최근 저장성 상위(上虞), 닝보(宁波), 베이징, 광동성 중산(中山) 등 다수 지역이 ‘춘절 보장 정책’을 통해 춘절 연휴 기간 지역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저장성 샤오싱시는 1월 26일부터 2월 10일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상위구에서 근무하는 외지 근로자에게 인당 1000위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 닝보시에서도 최대 500위안 보조금 지급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춘절 특별 수송기간은 춘윈(春运)은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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