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2년 1월 28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교통운송부, 31일 0시부터 고속도로 무료 통행
27일 교통운송부(交通运输部)는 ‘국무원의 공휴일 승용차 통행료 면제 실시 방안에 관한 통지’에 따라 2022년 춘절 연휴 시작일인 1월 31일 0시부터 2월 6일 24시까지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7인승 이하 승용차와 고속도로 통행 가능한 오토바이입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의 경우 차량이 출구 요금 정산소를 빠져 나가는 시점, 일반 도로의 경우 차량이 입구 요금 정산소를 들어가는 시점을 기준으로 요금이 면제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단기 여행자가 많고 차량 통행은 2월 6일과 2월 16일이 가장 붐빌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2. 코로나가 바꾼 中 외식 문화… 춘절 기간 ‘주문요리’ 급증
매년 춘절(음력설)이면 중국의 요식업계는 녠예판(年夜饭: 섣달그믐날 온 식구가 모여 하는 저녁식사) 예약 폭주로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늘면서 예약 요리 주문이 새로운 소비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고 투자자망(投资者网)은 25일 전했습니다. 지난 2019년의 경우 소매·외식업체의 매출액은 약 1조50억 위안에 달해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8.5% 증가했지만 2020년부터 ‘집콕 문화’가 확산되면서 예약 주문요리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20일까지 상하이의 춘절맞이 예약 주문요리 관련 식품량은 전년보다 400% 넘게 급증했습니다.
3. 2021년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26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이 공개한 컨설팅업체 CounterPoint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애플이 VIVO를 제치고 23%의 시장점유율로 중국 내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6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1년 한해 전체로 보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VIVO로 시장 점유율은 22%였습니다. OPPO, 애플, 샤오미, 롱야오, 화웨이는 각각 21%, 16%, 15%, 10%, 10%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화웨이는 전년 동기대비 판매량이 68% 감소하면서 판매량 감소 1위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화웨이의 부진에 샤오미와 애플이 큰 수혜를 입었고 가성비 브랜드 REALME의 경우 지난해보다 379% 많은 판매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4. 中 올림픽 앞두고 디지털위안화 사용처 대폭 확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1년 중 소비가 많은 춘절을 맞이해 종합 생활 서비스기업인 메이퇀(美团)이 디지털위안화 사용처를 대폭 확대시켰습니다. 26일 경제관찰보(经济观察报)에 따르면 메이퇀(美团)은 선전, 쑤저우, 슝안, 청두, 상하이, 하이난, 창사, 시안, 칭다오, 다렌과 올림픽 경기장소(베이징, 장자커우) 등 10+1 시범 지역 오프라인 모든 생활 서비스 공간에서 디지털위안화 사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메이퇀 앱에서 생성된 디지털위안화 서브 지갑은 250만 개, 실제로 사용된 계정만 200만 개가 넘어섰고 춘절과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디지털위안화 사용을 활성화 할 방침입니다.
5. 中 자체 개발 ‘먹는 코로나 치료제’ 하반기 임상 돌입
25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글로벌건강약물연구개발센터(Global Health Drug Discovery Institute, GHDDI)가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3CL 프로테아제 겨냥 임상후보 치료약 GDI-4405가 오는 2022년 하반기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DI-4405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복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생물학적 이용도, 안전성에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 코로나19 특효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GHDDI는 빌&멜린다게이트 재단과 칭화대, 베이징시 정부가 공동 설립한 독립 운영, 비영리 성격의 신형 약물 연구 개발 기관으로 바이오 신약 연구 및 개발 혁신 플랫폼을 건설해 개발도상국 질병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