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다가오는 청명절, 여행시 48시간 핵산 증명서가 ‘필수’

[2022-03-22, 16:24:22]

코로나 바이러스로 3년째 고통받고 있지만 어김없이 꽃 피는 봄은 찾아왔다.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본토 감염자로 시름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꽃놀이가 시작되었다. 다가오는 청명절 연휴 지역별 방역 수칙은 다음과 같다.


올해 청명절 연휴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이다. 22일 중신망(中新网)에 따르면 이미 청명절 연휴 기차표 예매는 20일부터 시작되어 청명절 연휴 첫 날인 3일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고 연휴 마지막 날 5일 티켓은 22일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 철도 웨이신 공식계정에서는 열차 운행 스케줄을 조절하고 무료 기차표 환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동시 다발적인 본토 감염세와 지방 정부의 권고 사항을 고려해 최소한의 이동과 모임으로 집단 감염을 줄이기 위함이다. 각 기차역, 12306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5일 0시 이전에 구매한 열차 티켓은 모두 무료로 환불 가능하다.


그럼에도 여행이나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할 경우 48시간 이내 시행한 핵산 검사 증명서가 필수가 되었다.


상하이의 경우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이나 타지역 이동은 삼가해달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타 지역을 가야하는 사람이나 상하이로 돌아오는 경우 모두 48시간 이내 시행한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구이저우시의 경우 저 위험지역 거주자나 14일 이내에 본토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여행객은 48시간 이내의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그리고 현지 도착 후 48시간 이내에 또 한번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린성은 14일부터 지린성 시민들의 타 지역 이동을 금지한 상태다.


장춘시도 타 지역 유입자의 경우 48시간 이내의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하고, 현지 도착 후 48시간 이내에 핵산 검사 1회를 받아야 한다.


산동성 칭다오시도 건강코드(그린)와 48시간 이내의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소지하고 타 지역으로 이동하라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베이징 도착 전 48시간 이내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와 베이징 제캉바오(健康宝)가 그린이어야 한다. 본인의 거주지 관할지에서 14일 이내에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베이징 도착 후 72시간 이내에 핵산 검사를 1회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베이징 시민들에게는 되도록 타 지역 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2.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3.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4.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5.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6.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7.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8.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9.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2.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3.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4.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5.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4.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5.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6.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5.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