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또 한 지역이 사회면 칭링(社会面清零)을 달성했다. 바로 칭푸(青浦)구로 25일 칭푸구 공식 웨이신계정에 따르면 칭푸구에서 본토 확진 44명, 본토 무증상 감염 335명이 발생했다. 이 중 2명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이며 신규 확진 42명과 무증상자 모두 격리 통제 중 발생한 것으로 별다른 방역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무증상자를 포함한 신규 감염자가 격리 통제된 곳에서만 발생해 지역 사회 전파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는 뜻이다.
이번 상하이시의 강력한 방역 조치 이후 칭푸구에서는 처음으로 사회면 칭링을 달성한 셈이다.
27일 현재까지 상하이에서는 진산구, 총밍구, 펑센구와 송장구, 그리고 칭푸구까지 총 5개 지역구가 사회면 칭링 목표를 달성했다.
한편 4월 24일을 기준으로 상하이에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민정 기자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