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지하철 19호선이 바오산구 내부 순환선까지 1.7km 연장하게 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상하이시 도시 철도교통 제3기 건설 계획 방안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방안에 따르면 지하철 19호선 북부 구간이 바오양루(宝杨路)에서 바오산루(宝山路)까지 총 1.7km 연장한다고 2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다. 연장 후 바오산구 노선 총 길이는 10.7km, 8개 역이 설치되며 이 중 환승역은 3개다.
지하철 19호선은 민항구, 쉬후이구, 푸동신구, 홍커우구, 바오산구까지 상하이 경제 중심 5개 행정구를 관통하게 된다. 또한 베이와이탄, 루자주이CBD지구, 세계엑스포지구, 허우탄, 첸탄 등 주요 지역의 교통과 연계되면서 3호선과 1호선 북부 노선에 집중된 승객 흐름을 분산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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