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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위안화 1달러 ‘6.9116元’로 최저… 연말 ‘6.7~6.8 元’회복 전망

[2022-09-15, 10:41:38]
중국은 지금… 2022년 9월 1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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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안화 1달러 ‘6.9116 元’로 최저… 연말 ‘6.7~6.8 元’회복 전망
14일 미달러 대 위안화 기준치가 6.9116위안을 기록했다고 제일재경은 전했습니다. 전 거래일 6.8928위안 대비 0.0188위안, 0.27%을 내려 지난 8일간 최저 수준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지면서 13일 달러화 지수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달러화 가치를 측정하는 6개 주요 통화의 달러지수는 이날 1.37% 상승, 109.8150으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은 15일부터 금융기관의 외화 지급준비율을 현행 8%에서 6%로 인하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이 외화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것은 올 들어 두 번째로 현행 외화 지급준비금 제도가 생긴 이후 최대폭입니다. 선완홍웬 증권연구소는 “중국의 수출 성장은 탄력적이며 위안화 환율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면서 “내수 경기 회복 모멘텀이 안정됨에 따라 연말에는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6.7~6.8위안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中 8월 CPI 전월대비 0.1%↓…베이징 물가 상승 1%대
지난 달 202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여줬던 중국이 8월에는 대부분 지역의 물가 상승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국가통계국 발표 결과 8월 중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 보다 2.5%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지난 달 2.7%보다 낮아져 2개월 연속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31개 성 시중 6개 성의 CPI만 전월 보다 높아졌고 상하이 등 23개 지역은 상승폭이 감소했다. 물가 상승이 가장 가파른 곳은 하이난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고 반대로 허난은 1.8% 상승에 그쳤습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8월의 CPI 상승폭 깜짝 하락은 일시적”이라며 앞으로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비식품 가격 상승은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CPI 상승률을 어느 정도 억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中 200개 중소기업 특화산업 클러스터 육성
중국이 200개의 중소기업 특화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할 방침입니다. 앙스망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중소기업 특화산업 클러스터 발전 촉진 잠정 방법’을 발표하며, ‘14.5’ 기간(2021~2025)에 전국 200개 내외의 중소기업 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법’은 중소기업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 현 구역의 경제활력을 부양하며, 산업사슬 공급망과 핵심 부문의 부대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4.5’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약 200개의 중소기업 특화 산업 클러스터를 선정해 지방의 성급 클러스터를 육성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4. 독일 함부르크 항만 “독일 정부는 중국 기업의 투자를 막지 말라”경고!
독일이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무역정책을 고심 중이지만, 독일 경제계는 중국 국영 해운사 코스코의 함부르크 항구 터미널 지분 인수를 막지 말라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독일 주간지 디 자이트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부는 최근 중국 해운업체 코스코그룹이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지분을 매입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함부르크 항만의 책임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코스코의 컨테이너 터미널 투자 계획을 금지하지 말 것을 경고하면서 "중국인의 사업 진입은 항구의 큰 성공을 가져다 주지 위협이 되지 않으며 코스코는 조만간 세계 최대 해운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인을 거부하는 것은 항구 뿐 아니라 독일 전체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5. 2022년 추석 극장가 성적, 최근 5년 중 ‘최악’
매년 연휴만 되면 극장가로 사람들이 몰렸지만 올해 추석은 조금 달랐습니다. 14일 계면신문에 따르면 2022년 추석 박스 오피스가 역대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12일까지 극장가 수입은 3억 7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억 위안 이상 감소했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 동원 관객수는 930만 9000명으로 지난 해 1342만 6900명보다 30% 줄었습니다. 극장가 흥행 참패 원인으로는 각지 코로나19 재유행과 낮은 영화 수준이 꼽힙니다. 실제로 연휴 기간 상위 3개 영화 중 1위인 ‘형, 안녕(哥,你好)’만 신작이고 나머지 2개 영화는 앞서 7, 8월에 개봉한 여름방학 특선영화였습니다. 한편, 국경절 황금연휴가 극장가를 기다리고 있으나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3편만이 국경절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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