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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중국 20차 당대회 10월 16일 개최

[2022-09-29, 11:17:24]
중국은 지금… 2022년 9월 29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중국 20차 당대회 10월 16일 개최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결정짓는 당대회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차 당대회(중국 공산당 제 20차 전국대표대회)가 오는 10월 16일 베이징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25일 신화망에 따르면 20차 당대회에 참석할 전국 대표 2296명에 대한 선출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당대회는 중앙위원회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보고 및 심사 과정이 있고 중앙위원회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의원을 선출합니다. 또, 지난 5년 동안의 정부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이자 향후 국가의 발전 목표와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3연임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됩니다. 시진핑 주석의 원래 임기는 지난 2018년까지였지만 중국 헌법의 국가주석직 2연임 초과 금지 조항을 삭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2. 中 네이멍구 경제 개발 前 서기, 6000억 횡령에 ‘사형’ 선고
네이멍구 후허하오터 경제 기술 개발구의 리젠핑 전 서기가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다고 27일 북경청년보 등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날 열린 리젠핑의 뇌물 수수 및 공금 횡령, 조직 폭력배 유착 의혹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리젠핑은 지난 7년간 공금 횡령 및 개인 횡령 24억 9000만 위안, 뇌물 수수 5억 7700만 위안으로 약 30억 위안 이상의 거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리젠핑(62세)은 허베이 바저우 사람으로 1985년 1월에 중국공산당에 입적한 뒤 네이멍구 전자공업국 서기를 거쳐 1988년 네이멍구 맥주 공장 부공장장, 1990년 후허하오터시 개혁 위원회 간부, 1996년 후허하오터시 수도국 주임, 수자원관리국 국장을 지낸 뒤 2011년 3월 후허하오터시 경제 기술 개발구 서기가 되었습니다. 

3. 스타벅스, 상하이 1000호점∙중국 6000호점 달성
상하이에서 1000번째 스타벅스 매장이 탄생했습니다. 27일 신민만보에 따르면, 스타벅스 로고가 다시 화이하이루 리포 플라자(LIPPO PLAZA)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2년 전 상하이 1호점 스타벅스가 있었던 곳이었던 바로 이곳에 상하이 1000번째 매장이자 중국 6000번째 매장이 들어선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세계 최초 ‘1000개 매장 도시’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한정판 ‘상하이 커피’를 2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하이는 세계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도시로 스타벅스가 “2025년까지 중국 매장을 3000개 추가하겠다”라고 발표함에 따라 향후 상하이 경제에도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국내 최대 규모, 상하이 도서관 동관 28일 개관
상하이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상하이도서관 동관이 28일 오후 2시에 개관했다고 펑파이신문이 전했습니다. 상하이도서관은 지난 2017년 9월 27일 착공한 뒤 지난해 말 건축 면접 11만 5000평방미터, 지하 2층, 지상 7층의 초대형 도서관으로 탄생했습니다. 열람실 좌식은 6000개로 매년 200회가 넘는 강좌가 열릴 예정이며 수천 건의 학술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온통 푸른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건물 외관과 총 22개의 내부 주제별 독서 서비스 공간은 남녀노소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매년 약 400만 명의 시민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 中 본토 감염 106+526…상하이 0+1
28일 중국 본토에서 10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526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상하이에서는 외부에서 유입된 무증상감염자 1명이 보고됐습니다.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70명, 무증상감염자 629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 확진 64명, 무증상 10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본토 발생입니다. 본토 감염자는 닝샤에서 확진 2명, 무증상 18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구이저우(38+58), 티베트(5+85) 순으로 많았습니다. 2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위험 지역은 921곳, 중위험 지역은 777곳, 저위험 지역은 390곳으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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