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증감위, 국무원 직속기관으로 편입…기능∙지위↑

[2023-03-09, 13:15:50]
사진출처:시각중국망(视觉中国网)]
사진출처:시각중국망(视觉中国网)]

국무원 조직 개혁 방안이 공개되었다. 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국무원이 제청한 조직 개혁안 내용에서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위’)를 국무원 직속기관으로의 조정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증감위는 국무원의 직속 사업체였지만 아예 국무원의 직속기관으로 편입시키자는 것이다. 자본시장에 대한 관리감독 직무를 강화하고 증감위에서 기업(회사) 채권 발생 심사 업무를 책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두고 중국자본시장 연구소 우샤오치오(吴晓求)는 “조직 개편 후 증감회의 기관 성질 자체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 관리 감독 기능을 행사하기 때문에 지위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칭화대 텐상(田向) 금융학 석좌교수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증감회의 지위를 향상시킨 것은 당과 국가가 자본시장의 질 높은 발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라고 풀이했다. 이전에 국무원 직속 사업체와 비교하면 국무원 직속기관이 되면 독립적인 행정 주체가 되기 때문에 주관사업에 대한 대외적으로 명령하고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이런 변화는 향후 증감위와 행정법 집행 능력을 강화시킨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2.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3.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4.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5.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6. 상반기 판매량 中 1위 달성한 화웨이..
  7. 타오바오, 위챗페이 결제 '전면 허용..
  8.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9.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10. 중국 대학에서는 ‘수업 종’이 울려요

경제

  1.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2.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3.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4. 상반기 판매량 中 1위 달성한 화웨이..
  5. 타오바오, 위챗페이 결제 '전면 허용..
  6.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7. 샤오펑 자동차가 만든 ‘비행 자동차’..
  8.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9. 노무라 “中 하반기 경제 성장률 4...
  10.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사회

  1.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2.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3.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4. 中 10명 중 2명 '60세 이상'…..
  5.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6.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7.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8.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9.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4.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5.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6.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7.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2.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3.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4.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5.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6.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7.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