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상하이발포(上海发布)] |
중국 곳곳에서 벌써 30도가 넘는 도시가 속속 나타나 벌써부터 올여름이 두려워지고 있다.
11일 신문신보(新闻晨报)에 따르면 항저우, 청두, 산시성 등의 기온이 이미 30도를 돌파하고 있다.
항저우발포(杭州发布)는 지난 10일 일부 지역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청두시도 낮 최고기온 30.4도를 기록한 바 있고 충칭시도 10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었다.
상하이는 아직까지 30도를 돌파하지 않았지만 상하이도 곧 진입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10일 상하이시 절반 이상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5도, 서북부 지역은 27도, 쉬자후이 기상 관측소의 경우 낮 최고 기온이 26도를 넘어섰다. 이는 올 들어 두 번째 높은 수준이다.
상하이 기상청은 11일 낮 최고 기온 27도를 기점으로 바람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려 12일일에는 다소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 내내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면서 다음 주 초 25~27도 사이의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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