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SP 황동욱박사의 예방 의학 이야기 29
마스크해제, 공기오염, 코로나19재확산 최근처럼 건강관리에 힘이 드는 경우는 참 드물 것이다. 중국에서의 해외 생활은 흥미롭고 풍요로운 경험이 될 수 있지만 새로운 환경, 문화 및 건강 문제를 가져오기도 한다. 상하이 거주하는 동안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에 걸릴 위험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건강생활 7가지 팁을 알아 보자.
1. 예방 접종 우선 순위 지정
중국으로 여행하거나 이주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 모든 권장 예방 접종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자. 일부 국가에서는 특정 예방 접종 요구 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보를 유지하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구축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전반적인 웰빙의 핵심이다. 과일, 채소, 저지방 단백질, 통곡물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에 집중해야 한자. 수분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 또한 해외 생활의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명상이나 요가와 같은 스트레스 관리하는 스킬을 미리 몸에 습득하시는 것도 좋다.
3. 위생 수칙 준수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자주 씻거나 필요한 경우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 길거리 음식을 먹거나 외식을 할 때 주의하여 시설이 적절한 위생 기준을 유지하도록 한다.
4. 현지 의료 서비스 이용
중국 현지 의료 시스템에 가까이 다가가 익숙해지자. 해당 지역의 의료 서비스 제공자, 진료소 및 병원을 잘 조사해 두자. 필요할 때 맞춤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에 맞는 건강 보험 보장을 받는 것 역시 경제적 병원방문에 큰 도움이 된다.
5. 기본 언어 및 문화 인식 배우기
현지 언어, 특히 필수적인 의학 용어 및 문구를 배우는 데 시간을 투자하자. 이를 통해 응급 상황이나 의료 상담 시 의료 전문가와의 의사 소통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또한 건강 및 의료 추구 행동을 둘러싼 문화적 규범에 익숙해져야 한다.
6. 사랑하는 사람과 연락 유지
해외 생활은 때때로 고립감을 느낄 수 있다. 친구, 가족 또는 외국인 동료의 강력한 지원 네트워크를 유지하면 질병이나 향수병이 있을 때 정서적인 웰빙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7. 정신 건강 문제
즐기는 활동에 참여하고, 사회적 관계를 찾고, 새로운 커뮤니티에서 지원 시스템을 찾아 정신 건강을 우선시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주저하지 말고 정신 건강 전문가나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언제든지 먼저 다가가자.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모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최대한 건강을 우선시하면서 모든 일을 성취하는 2023년 여름이 되길 항상 교민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황동욱 의학박사(Dr.Shanghai Peace CEO)
-(현)구베이 PEACE클리닉 한국부 대표원장, 푸동 루자주이 LANHAI 그룹 국제 메디컬 센터 국제부 센터장 겸 중서의결합 불면심리학과 대표원장, 중화중의학학회 외치(피부병)학회 위원, 상하이 청년의사침구학회 위원, 중국 침구학회 정회원
-상하이중의약대학 부속 약양중서의결합병원 침구과 박사(불면증 심리학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