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달 단오절 연휴 자동 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재개한 푸동공항(펑파이신문)] |
상하이 공항이 지난달 15일부터 자동 출입국 심사(E채널)를 재개했다.
지문과 안면 인식으로 출입국 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E채널이 재개됨에 따라 공항에서 대기 줄을 서지 않고 간편하게 출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게 됐다. 단, 공항 입국장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E채널 미신청자들은 출국할 때는 대면 심사대를 거쳐야 한다.
홍차오공항은 입국장 왼쪽 끝 데스크에서 E채널 신청이 가능하다. 거류증(취업허가)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이면 별도 서류없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직후 곧바로 대면 심사 없이 자동 입국 심사대를 통해 여권 스캔, 지문 안면 인식 만으로 입국장을 통과할 수 있다.
E채널은 신청 후 24시간이 지나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이 원칙이나, 상하이 공항은 신청 직후 곧바로 자동 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채널 신청자는 국외는 물론 국내선에서도 자동 심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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