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5개省, 40℃ 이상 고온… 상하이는 호우경보!

[2023-07-10, 14:21:47]
중국의 베이징 동부, 허베이 남부, 허난 북부, 저장 동부, 푸젠 동부의 5개 지역이 40°C가 넘는 폭염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을 비롯한 중국 언론은 폭염이 북쪽 지역을 강타하며, 기상청은 “2023년이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전했다. 10일 오전 6시 중앙기상대는 고온 오렌지색 경보를 이어서 발령했으며, 10일 낮에는 베이징 남동부, 허베이 남부, 허난 북부 및 저장 동부, 푸젠 동부 및 기타 국이 40°C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동시에 올해의 '삼복더위'가 시작된다. 올해는 7월 11일에 복날로 들어서 40일 동안 이어진다. 10일과 11일 화북(华北)과 황화이(黄淮) 일대는 여전히 고온 현상이 나타나지만, 12일에는 비와 찬 공기의 영향으로 북쪽 지역의 폭염이 크게 누그러질 전망이다.

중앙기상대는 앞으로 10일 동안 강남(江南), 화남(华南) 등지도 35°C 이상의 고온 현상이 보통 7~9일간 이어지며, 높은 습도에 체감 기온은 더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후난, 장시, 저장, 푸젠 등 일부 지역은 38~40°C에 달할 전망이다.

소서(小暑: 7월 7일 무렵으로,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있음) 기간 남부 지역은 고온과 몬순 기후의 영향으로 고온과 폭우가 반복될 것으로 내다본다.
 
한편 상하이는 10일 오전 10시 55분에 호우 청색 경보를 발령했다. 강한 비 구름의 영향으로 향후 6시간 동안 시간당 35mm의 강우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폭우로 인한 도시 침수에 주의하고 저지대 및 침수 취약 지역의 배수와 침수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홍원숙 중의사, ‘하오 달인(好達人)..
  2. 샤오미 회장, 연봉 20억원 제시한..
  3. [신년사] ‘푸른 뱀의 해’ 새로운..
  4. [신년사] '을사년' 꿈꾸는 대로 이..
  5. 中 언론, 尹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6. 트럼프, 美 대법원에 틱톡 금지 명령..
  7. 너무 비쌌나? 화웨이 갑자기 가격 대..
  8. CATL, 홍콩 증시 상장 예정
  9. 中 새해맞이 호텔 예약량 2배 급증…..
  10. 中 탄력적 정년제 시행… 최대 3년..

경제

  1. 샤오미 회장, 연봉 20억원 제시한..
  2. 트럼프, 美 대법원에 틱톡 금지 명령..
  3. 너무 비쌌나? 화웨이 갑자기 가격 대..
  4. CATL, 홍콩 증시 상장 예정
  5. 中 새해맞이 호텔 예약량 2배 급증…..
  6. 中 탄력적 정년제 시행… 최대 3년..
  7.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8. 中 영화 관객 3억 명 줄었다… 지난..
  9.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10.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사회

  1. 홍원숙 중의사, ‘하오 달인(好達人)..
  2. [신년사] ‘푸른 뱀의 해’ 새로운..
  3. [신년사] '을사년' 꿈꾸는 대로 이..
  4. 中 언론, 尹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5.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6.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7. 中 6개 대학에 ‘저고도 경제’ 전공..
  8. "금요일 퇴근 후 중국" 한국 관광객..
  9. 중국인 IQ 세계 1위! 한국은 3위..

문화

  1. [박물관 리터러시 ⑤] 한 해의 끝자..
  2. 북코리아 2025년 1월 추천 도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4.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20] 문장 안의..
  2. [Jiahui 건강칼럼] 겨울에 흔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의 향기..
  4.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크리스..
  6.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7. [무역협회] 글로벌 반도체 산업 회복..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