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화동한식품협회 4일간 ‘한식조리교육’ 진행
[사진=김태수 TBK 외식창업연구소장]
상하이화동한식품협회(회장 장경범)는 김태수 TBK 외식창업 연구소장(족발 전문점 ‘족심’ 대표)을 초빙해 ‘한식 조리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상하이문화원 대장금실에서 열린 ‘한식 조리 교육’은 농림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진행하는 ‘해외 한식당 전문가 파견 교육’ 일환으로 사전 신청한 상하이 한식당 종사자 2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한식 조리 교육 1일차 김태수 소장은 ‘한식의 기본 육수 만들기와 육수를 활용한 메뉴’로 소고기 육수, 황태 육수, 채소 육수, 멸치 육수 등 조리법을 지도했다. 또 ‘치즈 감자전’ 등 특색 있는 메뉴 개발을 지원하며 재료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시연했다.
이어 ▲2일차에는 ‘한식 대표 메뉴와 저장 발효음식’인 배추 김치, 겉절이, 깍두기, 무생채, 버섯 장아찌, 나물 장아찌▲3일차에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한식 메뉴’ 뼈다귀 해장국(감자탕), 순대볶음, 막창구이 덮밥 ▲4일차에는 ‘소스 및 장류를 활용한 한식 대표 메뉴’ 골뱅이 무침, 국물 떡볶이, 즉석 어묵잡채 ▲‘한국 대표 배달 메뉴’인 후라이드 치킨과 닭강정, 간장∙칠리∙요거트 등 드레싱 3종 세트 조리법을 지도하고 각 요리마다 노하우를 설명했다.
김태수 소장은 현재 송주가마골 R&D 조리연구실 자문, 족발 전문점 ‘족심’ 대표이며. 비비큐 치킨 수석연구원, 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 셰프, SPC 삼립연구소 메뉴개발자문, CJ 신상품 메뉴 개발 자문위원, 대구 계명문화대학, 혜진대학 호텔조리과 한식 강사 등 한식 전문가로 한식 조리 노하우를 알리고 특색있는 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상하이화동한식품협회 주관으로 열린 ‘한식 조리 교육’은 농수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하고, 상하이한국문화원 후원으로 4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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