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남정주 회장)이 ‘제1기 청년공공외교단(배제진 단장)’을 선발했다.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는 지난 28일 화나국제회의중심(华纳国际会议中心)에서 ‘제1기 청년공공외교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문화예술단(단장 나은수), 기자단(단장 이창규), 의료지원단(단장 홍성진)으로 나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에 따르면, 선발된 1기 단원들은 지역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한·중 국제 학술회 및 포럼, 기업 및 협회와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한반도 정세와 통일공공외교’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박종철 대전대 교수는 “청년공공외교단은 오늘날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탕으로 한 메시지를 상하이 교민들과 전세계 교민 사회에 전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제1기 청년공공외교단’ 출범식에는 김영준 상하이총영사, 남정주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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