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정부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언급

[2024-03-11, 15:31:38]
[사진 출처=신민망(新民网)]
[사진 출처=신민망(新民网)]

올해 전국 양회 정부 작업 보고서에서 관심을 끌었던 검색어가 있다. 바로 ‘인공지능 플러스(人工智能+)’행동이다.


11일 신민망(新民网)에 따르면 이번 정보 작업 보고서에서 ‘기술 혁신의 새로운 돌파구’를 언급할 때 “인공지능, 양자 역할 등의 첨단 분야의 혁신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핵심 기술 연구 성과가 풍부하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현대화 산업 시스템 건설 추진으로 새로운 품질의 생산력을 가속화한다는 내용에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연구개발 응용을 강화해 “인공지능 플러스 행동을 개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웨이카이(魏凯) 중국 정보 통신원 인공지능연구센터 상무부주임은 “이전 단계에서는 각 산업의 디지털화를 추진했고, 다음 단계는 스마트화로 현 단계에서 ‘인공지능 플러스’가 적절하다”라며 중국의 현재 위치를 알렸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은 인공지능 발전으로 각 산업별로 눈부신 성장을 거뒀다. 공업과 정보화부 사이디(赛迪)연구소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 기업의 채택률은 15%, 시장 규모는 약 14조 4000억 위안(약 2625조 2640억 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20235년 생성형 인공지능이 전 세계 경제에 기여하는 가치는 90조 위안(약 1경 6407조 90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중국의 기여가 30조 위안으로 예측했다.


중국 정부가 처음으로 정부 보고서에서 인공지능을 언급한 만큼 앞으로의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2.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3.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4. 미니소, 2028년까지 전 세계 매장..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7.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8.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9.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10. 여권 · 수험증에 ‘이 사진’ 사용..

경제

  1.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2. 미니소, 2028년까지 전 세계 매장..
  3. 금구은십? 은구금십! 中 10월 신규..
  4. 스타벅스, 3분기 중국 매출 루이싱..
  5. ‘13년 만에 손잡았다’, 징동닷컴-..
  6. 루이싱커피, 3분기 매출 2조 ‘어닝..
  7. 비야디, 직원 수 90만 명…중국 자..
  8. 中 외교부, 트럼프 당선에 “대미정책..
  9. 中 3개 분기 혼인 등록 94만 쌍↓..
  10. 中 증권사 ‘공룡’ 탄생, 궈타이·하..

사회

  1.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2.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3.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4.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5.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6. 여권 · 수험증에 ‘이 사진’ 사용..
  7. 상하이 도심에 등장한 ‘주견장(停狗处..
  8. ‘상하이시가 쏜다!’, 2차 외식 쿠..
  9.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10.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문화

  1.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2.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정화는 미학”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5.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3.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