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부 학생기자단 축하 인사

[2024-10-14, 16:29:58] 상하이저널
[사진=상하이저널 1기 학생기자단(2010년 3월)]
[사진=상하이저널 1기 학생기자단(2010년 3월)]
“창간 25주년, 학생기자 15주년 진심으로 축하” 

[사진=상하이저널 1기 학생기자 이상권(美 비행교관]

상하이저널 창간 25주년과 학생기자 활동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부터 4년 간 상하이에 살면서 급변하는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기자로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세계 여러 언론매체에 대한민국 동해를 일본해로 오표기한 것을 수정하도록 요청해 성과를 얻었던 일이었습니다. 그때의 성취감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상하이가 완전히 발전한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롭고, 상하이에서의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미국에서 비행교관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하이저널과의 인연은 제게 특별합니다. 앞으로도 상하이저널이 독자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주길 바랍니다.

이상권(Hillsboro Aero Academy)

“정체성 지켜주는 큰 울타리”
 
[사진=상하이저널 1기 학생기자 김다솜(네이버)]

상하이저널의 창간 25주년을 경축드립니다. 제가 활동했던 학생 기자단도 벌써 30기를 맞이한 것을 축하하며, 제1기로서 아주 기쁘고 자긍심이 느껴집니다. 

돌이켜보면 상하이저널은 저에게 유용한 소식지였을 뿐 아니라, 낯선 나라에서 정체성을 잃지 않게 도움을 주는 큰 울타리와도 같았습니다. 다양한 소식들을 통해 교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중국 사회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 기자단의 시선으로 상하이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기사를 작성한 것도 삶에 영감을 주는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상하이저널이 한인 사회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자 중국과의 교량으로서 나날이 발전하길 응원합니다.

김다솜(네이버)

“자신있게 한글을 쓸 수 있는 이유”
 
[사진=상하이저널 1기 학생기자 구서형(네이버 스노우)]

상하이저널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저에게 있어서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활동은 교민사회를 더 깊게 이해하고 실제 취재 및 기사를 작성하며 언론사에서 다양한 실무 업무를 경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상하이에 살면서 평일에는 국제학교를 다니다 보니 한국어 원고를 작성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상하이저널에서 저는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상하이에서 거의 10년을 살았던 제가 지금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업무를 하면서 자신 있게 한글을 쓸 수 있는 이유는 상하이저널 학생기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글쓰기 연습을 해서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상하이저널 학생기자가 되어 소중한 경험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구서형(네이버 스노우)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4.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5.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6.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7.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8.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9.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4.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5.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6.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5.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