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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 집행부 출범, “새로운 시작, 함께 꿈꾸는 세상”

[2025-03-10, 18:08:39] 상하이저널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의장 배승동)는 지난달 22일(토)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 강당에서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주중 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청,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린 출범식에서 전국 10개 지역 다문화 대표들은 올해 사업계획을 공표했다.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는 2025년 사업 목표를 ▲한중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구축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언어, 정체성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도입 ▲지역별 센터 순회지원과 전국규모의 정기 행사 개최 등 3가지 방향으로 정하고, 이밖에 ▲다문화가정에게 필요한 정보의 전달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의료, 법률 등)을 위한 콜센터의 설립과 멘토링 프로그램 ▲재중 다문화가정 생활 가이드 북 발간 등 추가 계획을 밝혔다. 
[사진=배승동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 초대의장(출처: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

이날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의 초대의장인 배승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중국생활의 지원과 글로벌 인재의 육성, 한중 양국의 문화 경제 교류의 핵심교량으로 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지원센터의 설립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가는 한편 재중 한국학교의 의무교육 실현을 한국인회 총연합회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이경덕 주중 베이징대사관 공사 총영사(출처: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

또한 이날 참석한 이경덕 주중 베이징대사관 공사 총영사는 “혈연으로 이어지는 다문화 가정은 중국이라는 터전을 떠날 수 없고 양국 협력의 중요한 교량”이라며 출범식을 축하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탁희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 회장은 “교민사회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단체의 구성이 재중 교민사회에 향후 큰 중심이 될 것”이라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 집행부 출범식에는 이경덕 주중대사관 공사 총영사, 고탁희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 회장, 박기락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회장, 고현석 북경한국국제학교장, 박관석 주중대사관 동포영사, 최승원 강원특별자치도 중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 대의원>
•의장: 배승동
•부의장: 최광우(산동) 김영란(베이징) 
박상민(상하이) 김회훈(길림)
•감사: 오상식

[사진=중국 10개 지역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 대의원과 집행부(출처: 재중 한중다문화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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