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상하이 여행절(上海旅游节)’이 9월 13일 개막해 10월6일까지 24일간 열린다. 올해 여행절에는 16개국에서 온 24개 공연팀, 국내 공연팀 7개와 22대의 꽃차가 참가할 예정이다.
‘꽃차 퍼레이드 평가대전’은 9월 14일~10월6일까지 상하이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디즈니 꽃차’가 올해 처음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경절 황금연휴에는 동방녹주(东方绿舟)에 꽃차들을 세워둘 예정이어서 시민들은 ‘즐거운 눈요기’를 할 수 있다.
또한 상하이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상하이국제음악불꽃축제’가 9월30일, 10월3일, 10월6일에 세기공원(世纪公园)에서 열린다. 올해는 프랑스, 벨기에, 그리스, 중국에서 참가한다.
‘황푸강 유람선 퍼레이드’는 9월 28일 저녁 6:30~8:00까지 황푸강 양안(两岸)에서 열린다. 총 90분 공연 시간 동안 20여 척의 유람선들이 황푸강에서 화려하게 선보인다.
한편, 상하이시 여행국은 오는 9월 13일~19일까지 상하이 관광지 56곳의 입장료를 반값 할인한다. 야생동물원, 해양수족관, 진마오빌딩(金茂大厦) 88층, 환치우금융센터관광청(环球金融中心观光厅) 94층, 마담투소 밀랍인형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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