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상하이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상하이국제음악불꽃축제'가 올해도 푸동 세기공원(世纪公园)에서 개최된다.
상하이 음악불꽃축제는 지금까지 총 15회를 거치며 수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중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독일, 스페인의 6개국에서 참가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쇼를 펼칠 예정이라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6일 전했다.
중국과 영국은 9월30일, 오스트리아와 캐나다는 10월 3일, 독일과 스페인은 10월6일, 각각 저녁 7시30분부터 한시간가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입석표 70위안, 좌석표 260위안이며, 성인 1인당 1.3미터 이하의 아동 1명은 무료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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