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9.18]3번째 한중일 공동 역사 교과서 출판 예정

[2017-09-18, 11:54:03]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9월18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2020년 3번째 한중일 공동 역사 교과서 출판
타이완 보도를 인용해 한국, 중국(본토), 일본 3국이 공동으로 편찬하는 세번째 역사 교과서를 2020년에 발간한다고 참고소식망이 보도했습니다. 한중일 삼국은 지난 2016년부터 <동아시아 삼국의 근현대사(东亚三国的近现代史)>, <국경을 초월한 동아시아 근현대사(超越国境的东亚近现代史)> 등 2권의 공동 역사 교과서를 편찬했습니다. 난징에서 열린 ‘역사인식과 동아시아 평화 포럼’에서 한중일 세번째 역사 교과서 발행을 준비 중에 있고 이미 절반가량 작업이 끝난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일본 한 일본 역사학자는 “최근 난징대학살 부분이 일본 교과서에서 거의 생략하는 상황”이라며 “교사도 수업시간에 진실을 말할 수 없고, 언론에서도 난징대학살과 관련된 보도나 언급을 꺼려하고 있다”며 개탄했습니다. 게다가 일본 대학입학시험에서는 근현대사를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 보니 일본의 젊은층이 점점 역사의 진실을 외면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2. 상하이 집값 서울 강남 ‘추월’
중국 전역 38개 성시(城市) 가운데 도심 집값이 1㎡당 8만 위안(약1380만 원)을 돌파한 곳이 베이징, 상하이, 선전 세 곳으로 집계됐다. 도심 집값은 베이징은 10만 위안(약 1723만원), 상하이는 9만 위안(약 1550만원), 선전은 8만 위안을 각각 웃돌았다고 신랑종합은 전했습니다.
한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강남의 경우 3.3 ㎡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4056만원이다. 상하이의 도심 집값은 3.3㎡당 평균 27만 위안(약 4650만원)으로 강남 집값을 훌쩍 웃돈다. 샤먼의 도심 집값은 5만8000위안, 광저우는 5만2000위안, 항저우는 4만1200위안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도심 지역의 토지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규주택 물량이 줄었기 때문에 실거래 현황을 반영할 수 있는 중고주택 집값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3. 디즈니 캐릭터 월병 인기
중국에서는 중추절이면 지인들에게 감사의 선물로 전하고 집에서는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는 것이 고유 풍습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전통 월별이 예전만 못해 상품권이나 다른 선물이 그 자리를 차지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오랜 역사를 가진 식당이자 식품회사인 신야(新雅)가 디즈니 캐릭터 월병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민망에 따르면 디즈니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미키마우스, 도널드 덕, 푸우 등을 이용해 어린이를 위한 월병을 188위안(3만2500원)판매 중입니다. 판매량은 일반 월병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구매자들은 후기에는 “아이가 좋아한다”, “귀엽고 예쁘다”며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4. 세계 최초 임플란트 로봇 선보여
지난 16일 중국 시안 공군군의대학에서 세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이 시연됐다고서안일보가 전했습니다. 의료진 입력한 이식 위치, 각도 등에 데이터를 기초로 마취부터 이식 명령까지 수행해 냈습니다. 임플란트 두 개 작업의 소요된 시간은 1시간 정도며 오차는 0.2mm~0.3mm로 정상수치 이내였습니다. 중국 내 연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치아는 100만개로 숙련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개인간의 기술차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中 9월 30일부터 비트코인 거래 ‘전면 중단’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호황을 누린 중국 비트코인 시장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중국의 첫 비트코인 거래소인 비트코인 차이나(比特币中国)는 디지털 자산 거래 사이트에서 신규 고객 가입을 중단하고 9월 30일부터 모든 거래업무를 중단을 발표했다고 펑파이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차이나의 채굴 등 기타 업무는 그대로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차이나측은 지난 9월 4일 중국인민은행을 비롯해 공신부, 공상국, 은감회, 증감회 등이 발표한 비트코인 발행 융자 위험성에 대한 공고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펑파이신문이 확인한 결과 이미 상하이시 금융서비스사무실에서도 상하이 내 여러 비트코인 거래소를 대상으로 “9월 말까지 모든 거래를 중단하라”라는 통보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6. 中 발개위 “전기차 산업 외자 기업 진입 조건 완화”
중국이 외국 기업에 대한 전기차 산업 진입 문턱을 낮출 예정입니다. 신랑재경에 따르면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에서 전기차 산업에 진출하는 외국계 기업 요건을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국가 스마트자동차 혁신 발전 전략을 수립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개위 대변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하반기 금융, 신에너지자동차(전기차) 등 분야에 진출하는 외자 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아 집니다. 올 7월부터 실시한 <외상투자산업 지도 목록>에서 외국인 투자규제 업종을 93개에서 63개로 대폭 줄였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영국과 프랑스에 이어 연료 자동차 사용을 점차 줄이겠다고 발표한 만큼 앞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7.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빌딩, 北京 3위
미국 온라인 뉴스 사이트인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CBRE가 조사한 올 2분기 전세계 고급 오피스빌딩 시장 순위에서 절반이 중화권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총 10개 지역 중 홍콩이 2곳, 베이징이 2곳이었고 상하이는 1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를 받는 오피스빌딩은 홍콩 센트럴 지역으로 평균 임대료가 259.26달러/평방피트(sf)로 2위인 베이징 금융가보다 100달러 이상 높았습니다. 베이징 금융가의 평균 임대료는 174.07달러/평방피트(sf)였고 3위는 홍콩 구룡지역으로 평균 163.57달러의 임대료를 받고 있습니다. 뉴욕 맨하튼이 5위, 베이징 CBD, 런던, 도쿄 마루노우치 순이었고 상하이 푸동지역은 7위로 120.11달러가 평균 임대료였습니다.

8. 중국 최장수 팬더 지병으로 사망
지난 16일 중국 최장수 팬더 바스의 추도식에 많은 이들이 마지막 길을 함께했고 중신망이 전했습니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판판’의 실제 모델이자 최장수 판더인 ‘바스’가 지난 13일 많은 이들의 응원을 뒤로한 채 사망했습니다. 사람 나이 100세에 해당하는 37살의 바스의 사망원인은 노환으로 인한 합병증입니다. 평화사절로 미국을 방문하기도 했었고 올 초에는 기네스북에 역대 최장수 팬더로 이름을 올린바 있습니다. 1984년 빙하에 빠졌다가 구조되어 푸저우 하이샤팬더연구교류센터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