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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대표하는 한자는 '奋

[2018-12-21, 10:54:25]

2018년 올해의 한자 및 단어로 분투를 뜻하는 '펀(奋)'과 '개혁개방40년(改革开放四十年)'이 선정됐다고 21일 CCTV가 보도했다.


지난 20일 '2018년 올해의 한자(汉语盘点2018)' 결과가 베이징에서 발표됐다.

 

'2018년 올해의 한자'는 누리꾼들이 추천한 한자와 단어에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한 해를 대표할 수 있는 한자 및 단어를 선정한다. 수십만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올해 중국을 대표하는 한자로  '펀(奋)'과 '개혁개방40년(改革开放四十年)'이 선정됐다.

 

펀(奋)은 격려 분발(振奋人心), 번영 분발(奋发图强), 용기 분투(奋勇拼搏), 헌신 분투(奋不顾身)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분투한 자신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다.

 

이밖에 세계를 대표하는 한자와 단어로는 퇴출을 뜻하는 '투이(退)'와 '무역마찰(贸易摩擦)'이 선정됐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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