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카펜터 오르간 리사이틀
▲ 5월 19일 19:30
▲ 上海东方艺术中心(浦东新区丁香路425号)
▲ 150~380
천부적인 재능과 비범한 연주실력으로 세계 최고로 꼽히는 오르간 연주자 카메론 카펜터(Cameron Carpenter)의 리사이틀, 그의 신들린 연주는 관객들로 하여금 온 몸에 전율을 느끼게 할만큼 강렬하다. 바흐의 음악과 자신이 창작한 곡들을 들고 무대를 찾는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패션으로도 눈길을 끌어온 그는 미국, 영국 등 30여개 나라 순회공연에서 한결같이 찬사를 받았다. 2008년 그의 1집 앨범은 독주앨범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덴마크 왕실소년합창단 공연
▲ 5월 18일 19:30
▲ 上海东方艺术中心(浦东新区丁香路425号)
▲ 80~580
덴마크왕실합창단은 왕실 결혼식, 세례식 등 왕실의 중요한 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하며 2000년 'Eugene Mortimer Choir Prize'상을 수상, 2003년 'Prix Chant choral Liliane Bettencourt'상을 수상하는 등 해내외에서도 묵직한 상들을 수차례 수상했다. 이번 상하이공연은 중국-덴마크 수교 69주년을 기념해 갖는다.
제이슨 므라즈 월드투어
▲ 5월 15일 20:00
▲ 梅赛德斯·奔驰文化中心(浦东新区上海世博会A区 )
▲ 480~1580
제이슨 므라즈 (Jason Mraz)는 록,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능력을 가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달달한 목소리로 잔잔한 노래를 부르다가도 진지한 곡, 빠른 템포의 곡을 소화해 내는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이다. 새 앨범 'Know'를 들고 찾아온 제이슨 므라즈, 앨범에는 이미 발표된 싱글 Have It All,Unlonely과 More Than Friends(feat.Meghan Trainor)도 수록돼 있다.
5월 8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상하이, 싱가폴, 홍콩, 방콕, 대만 등지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Volver' 플라멩고 공연
▲ 5월 12일 19:30
▲ 上海商城剧院(静安区南京西路1376号)
▲ 180~480
카미노(Camino)플라멩고예술센터는 2009년 중국에 공식 설립된 플라멩고 전문 예술센터로, 세계음악축제 등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스페인어로 '도로'을 뜻하는 '카미노'는 플라멩고로 통하는 길이 열정과 매혹적인 길임을 뜻하며 발을 내딛는 순간 빠져드는 플라멩고의 매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카미노예술센터의 공연에 이어 후반부에는 스페인안달루시아 초청공연이 있게 된다.
러시아국립발레단 공연
▲ 5월 8일, 10일, 11일 19:15 '백조의 호수'
5월 9일 19:15 '신데렐라'
5월 12일 19:15 '호두까기 인형'
▲ 上海东方艺术中心(浦东新区丁香路425号)
▲ 180~1000
러시아국립발레단은 세계 정상급발레단으로 8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높은 표현예술과 발레기교를 통해 러시아발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순회공연에서 "지금까지 보아온 발레단 중 최고", "러시아국립발레단의 눈부신 공연을 본 것이 행운", "무대 위의 진주" 등 극찬을 받았다.
궈푸청(郭富城) 콘서트 '舞林密码'
▲ 5월 11일 19:30
▲ 梅赛德斯·奔驰文化中心
▲ 380~1580
궈푸청(郭富城, 곽부성)은 홍콩의 댄싱가수, 배우로 '4대 천왕' 중 한명으로 한때를 풍미했으며 불혹을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댄싱가수로 활동 중이다. '댄스는 나의 삶이고 음악은 나의 신앙'이라고 말할 정도로 음악과 댄스에 애착을 보이고 있는 그의 콘서트 무대 또한 화려한 볼거리로 유명하다.
스위스 국보급 광대 GardiHutter 코믹극 '붉은코 잔다르크의 세탁소 대전(红鼻子贞德大战洗衣房)'
▲ 5월 11일 10:30
▲ 人民大舞台(九江路663号上海亚洲大厦三至六层)
▲ 180~480
스위스의 국보급 예술가 GardiHutter는 언어와 국경의 한계를 넘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코믹극 '붉은코 잔다르크의 세탁소 대전(红鼻子贞德大战洗衣房)'은 '한나'라는 이름의 세탁소 여직원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것이다. 위대한 영웅처럼 되고 싶은 한나지만 세탁소에 산처럼 쌓인 세탁물들과 씨름하느라 마치 전쟁터처럼 치열하고 피곤하기만 하다. 그녀가 유일하게 즐겨 읽는 책 '잔다르크'의 이야기, 그녀 자신도 고달픈 삶에서 벗어나 모험과 영광의 순간을 찾고 싶어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자막을 볼 필요없이 모든 것이 마임과 소리로만 표현되는 연극,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연극 속에서 '아무리 평범할지라도 우리 모두가 자신의 영웅'이라는 깊은 의미를 전달한다.
'빈 첼로 앙상블 5+1' 공연
▲ 5월 10일 19:30
▲ 上海东方艺术中心
▲ 180~580
2008년 창단한 빈 첼로 앙상블은 6인조 실내악단으로, ‘5+1’은 남성단원 5명과 여성단원 1명으로 구성된 악단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음 조합으로, 첼로의 무게감 있는 깊은 울림과 플루트의 우아하면서도 청아한 음이 어우러져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이들의 연주를 들은 관객들은 "비범한 마술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율은 의아하리만큼 신비스럽고 사람을 흥분케 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마임 인형극 '코코 샤넬'
▲ 5월 7일~8일 19:30
▲ 上海大宁剧院(闸北区平型关路灵石路口)
▲ 100~500
인형극의 형식으로 코코 샤넬의 인생철학과 삶을 그린 연극이다. 네덜란드 Ulrike Quade Company극단은 1999년 암스테르담에서 설립됐다. 인형, 조각, 음악, 춤, 마임 등 다양한 표현방식이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신비한 미적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998년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Jo Stromgren Kompani는 북유럽에서 성공한 무용단이다. 인형극과 무용단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조합으로 또다른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Gala by Vladimir Malakhov & World Ballet Stars
▲ 5월 4일~5일 19:15
▲ 上海东方艺术中心
▲ 280~1080
발레왕자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말라코프(Vladimir Malakhov)와 8명의 스타가 함께 하는 무대. 블라디미르 말라코프는 '세기의 댄서', '댄스의 신'으로 불린다. 1960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그는 10세때부터 발레를 시작해 18세에는 모스크바 고전발레단의 가장 젊은 수석 발레리노로 활동했다. 그후 비엔나 국립발레단, 미국 발레단 등에서 수석 발레리노로 활약했고 2004년 베를린국립발레단 창단 후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 마술극 '미술관의 기묘한 밤(美术馆奇妙夜·星夜)'
▲ 5월 4일~5일 10:30/ 15:30
▲ 兰心大戏院(黄浦区茂名南路57号)
▲ 180~380
반 고흐, 모네, 다빈치 등 10여명 대가들의 30여폭의 작품들과 모자르트, 쇼팽 등 음악대가들의 피아노 연주곡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 아이들과 함께 시작하는 신비로운 아트 여행. 예술계몽 마술극으로 2명의 미국 배우과 1명의 중국 피아니스트가 함께 한다. 아트와 마술이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보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명화를 감상하고 이해를 할 수 있게 돕는다.
티켓 예매:
http://www.tickets.com.cn/
021)5459-1891/9:00-18:00(월~금) 10:00-17:00(휴일)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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