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냉기류가 상하이에 도달할 것이라고 12일 상하이중심기상청이 밝혔다. 냉기류는 중국 서부에서 동쪽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서북, 동북 지역은 눈이 내리거나 폭설이 예상되며 상하이에 대한 영향은 13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저녁부터 상하이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13일에도 소량의 강우와 함께 구름이 많이 낀 날씨가 지속될 예정이다. 13일 최저기온은 16도, 최고기온은 20도, 비와 큰 바람이 동반한 궂은 날씨가 예상된다.
14일에는 기온이 더욱더 내려가고 15일 새벽에는 최저기온이 10℃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냉기류가 지난 후에는 기온이 또다시 20℃까지 오르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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