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텔레비전……쉴 틈 없는 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안구용 네블라이저를 샤오미 생태계 Hi+가 출시했다. 스마트폰이 주는 강렬한 유혹에 헤어나올 수 없는 현대인들의 눈에 잠시나마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안구용 마이크론 분무기 작동 원리는 호흡기 치료용 네블라이저와 비슷하다. 물이나 약물 등의 액체를 에어로졸에 가까운 미세한 분무형태로 바꾸어 눈에 분사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분사된 액체는 안구 안에 있는 잔여 분비물을 제거하고 건조한 눈의 피로를 완화할 수 있다. 사실상 눈에 ‘습윤 스파’를 하는 셈이다.
안구용 분무기는 1~5마이크론(μm)의 미세 입자로 분사되기 때문에 기존 안약을 직접 눈에 주입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 또 분무 범위가 넓어 눈 주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다. 눈에 닿는 부분은 식품용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다.
안구에 분사되는 안약은 차 폴리페놀, 푸코오스, 타우린 등이 주 성분이다. 이들 성분은 눈에 보습, 영양, 피로 완화 등의 효력을 지닌다. 이 안약을 분무기 내부 통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작동이 되며 눈을 뜬 상태에서 안구에 직접 분사하면 된다.
제품 사용 후기는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다. 분사 소음이 적고 입자가 균일해 실제로 사용한 뒤 눈이 편안해졌다는 후기가 많았다. 일부 사용자들은 제품 내부 안약통을 깨끗하기 세척하기 어렵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 가격 : 229元(안약 60ml 포함)
∙ 키워드 : Hi+微米雾化润眼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