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 국의 매장문을 무기한으로 닫는다고 밝혔다.
18일 텅쉰과기(腾讯科技)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중국 본토 및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매장들은 별도의 통보가 있기 전까지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애플은 3월 27일부터 매장 문을 열기로 했다. 다만, 이같은 새로운 내용은 모든 지역 매장들에 통보된 것이 아니여서,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면서 3월 27일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주 미국 매장문을 닫은데 이어 이탈리아 매장에 대해서도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국본토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세가 크게 꺾인 것으로 나타나 현재 42개 매장의 영업을 재개한 상태이다. 다만, 영업시간을 기존에 비해 단축시켰다.
한편, 영업중단 통보는 많은 나라들의 애플 공식 사이트에 게재됐다. 애플은 매장 폐쇄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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