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박물관, 상하이과기관 등에 이어 지난 18일 12개의 박물관이 추가로 대외 개방했다고 18일 상해발포(上海发布)가 전했다.
현재 개방된 박물관들은 전시 일정을 조절하거나 특별전 전시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받은 후 입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입장 전 방문자에 대한 체온 체크는 필수이고 한꺼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수도 제한하는 등 조치를 통해 보다 안전한 참관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상하이의 70여개 박물관들은 3월 중으로 모두 개방될 예정이다. 박물관 별 개방시간과 입장안내 등 관련 정보는 각 박물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월 15일 기준, 중국 19개 지역의 180여개 박물관들이 개방된 상태이고 3월 16일 기준 중국 28개 지역의 3714개 A급 관광명소들도 영업을 재개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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