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소금으로 집안에서 소독제를 제조할 수 있는 참신한 제품을 샤오미 생태계 궈마이(果麦, GMAIR)가 내놓았다. 요즘처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기계를 통해 만들어지는 소독제는 가정용 락스의 주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다. 식품 부패균, 병원균 제거에 사용되는 살균제로 현재 코로나19 방역 작업에도 사용되고 있다.
소독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간단하다. 제품 주입구에 식용 소금과 물을 넣으면 전기 분해를 통해 염소 분자(Cl2)와 수산화나트륨(NaOH)을 분리한 뒤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생성된 소독제는 신종 인플루엔자A(H1N1), 세균 등을 99% 이상 비활성화 시킨다.
소독제는 용도에 따라 소금의 양, 시간 등을 조절해 제조하면 된다. 세안 용도라면 소금 없이 3분간 기계를 작동시키면 된다. 살균 용도일 경우 소금 2g, 작동 시간을 3분으로 설정하고 세탁 용도라면 소금 2g 작동 시간 10분으로 조절하는 것이 적합하다.
완성된 소독제는 제품 노즐을 통해 바로 분사할 수 있다. 제품 전원을 제거한 뒤 가구, 카펫, 손잡이, 주방 용품, 하수도, 냉장고, 화장실, 유아용 장난감 등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곳에 가볍게 뿌리면 된다.
해당 제품은 예약 구매 상품으로 3월 20일부터 발송이 시작된다.
∙ 가격: 299元
∙ 키워드: 果麦次氯酸钠消毒液制造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