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2일 0시-24시까지 전국 31개 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이 중 8명이 본토 확진자로 모두 신장에서 발견되었다. 11명의 해외 유입 환자는 산동 4명, 상하이 2명, 광동 2명, 쓰촨 2명, 허베이 1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없었고 신규 유증환자 1명은 상하이(해외유입)다.
이날 상당히 많은 환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 56명의 환자가 퇴원했고 1284명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관찰도 해제되었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한 명 늘었다.
12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724명으로 이 중 162명이 해외유입자다. 누적사망자는 4634명을 유지하고 있고 추적 중인 밀접 접촉자는 2만 2498명에 달한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총 20명이며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환자는 없다. 의학 관찰이 진행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295명이다.
한편 12일 상하이시에서는 지린(吉林)시에서 상하이로 치료 차 방문한 완치 환자가 또 다시 무증상 감염자로 판정되었다. 이 환자는 지난 8월 10일 상하이 중산병원(中山医院)에 방문했고 코로나19 핵산 검사 결과 무증상 감염자로 나타났다. 이 환자는 지난 4월 중국으로 입국한 뒤 확진판정으로 받고 격리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상하이로 온 부인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지만 격리 중이며 상하이 도착 후 밀접 접촉자 23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관찰 중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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