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중국에서 출시된 삼성 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Galaxy Z Fold2 Thom Browne) 한정판이 예매 시작 4분만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Z 폴드2 5G와 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한정판 예매를 진행했다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보도했다. 가격은 일반형 1만 6999위안(294만원), 한정판은 갤럭시Z폴드2 5G 및 톰브라운 갤럭시워치3, 갤럭시 Buds Live 등을 포함해 2만7199위안(471만원)으로 판매됐다.
특히 한정판은 470만위안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예매를 시작한 지 4분만에 매진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삼성 중국공식사이트, 징동 삼성휴대폰 매장 등에서는 모두 한정판이 완판된 상태로 총 336대가 팔렸다. 티몰(天猫)에서도 한정판은 이미 매진된 상태이고 일반형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삼성 갤럭시Z의 공식 출시는 이달 25일이다.
한편, 한 시장연구기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삼성 스마트폰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지난해의 1%에서 3%로 성장한 상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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