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0년 9월 11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上海 배달 기사 사흘에 1명 꼴로 ‘사망’
최근 중국 배달앱의 배송시간 지연 패널티가 사회적 이슈가 된 지금 10일 상하이열선(上海热线)은 지난 2017년 상하이에서 약 사흘에 한 명 꼴로 배달 직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 신호위반, 과속, 역주행 등 교통 법규를 위반하면서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이미 3년 전보다 평균 배송시간은 10분이나 단축 되었지만 배달 기사들의 사건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2019년 전체 배달 기사 중 30%가 찰과상이나 타박상 등의 상해를 입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책임 전가 보다는 배달앱 플랫폼(기업)이 노동관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 中 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는 증가…본토는 여전히 0
1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10일 하룻동안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5명입니다. 모두 해외 입국 환자로 상하이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본토 확진자는 여전히 0명입니다. 이날 완치 환자는 19명,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총 157명입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무증상감염자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10일 하루 22명이 발견되었고 이 중 한 명은 확진자로 전환되었습니다. 현재 중국에는 311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격리 관찰 중입니다.
3. 카카오 프렌즈, 상하이에 첫 캐릭터 매장 오픈
한국의 국민 이모티콘으로 사랑받는 카카오 프렌즈(可可朋友)의 첫 중국내 매장이 오는 12일 상하이에서 문을 엽니다. 상하이의 쇼핑명소인 난징둥루(上海南京东路) 172호에 문을 여는 카카오프렌즈는 180평방미터에 2개 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상하이 대표 명소와 먹거리 등 상하이 기념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고 텅쉰QQ, 어러머(饿了么) 등 브랜드들과 손잡고 출시하는 상하이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콜라보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4. 中 1인당 평균 13만원 '가성비 최고 관광도시'는?
코로나19 국면이 진정되면서 여행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0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이 2020년 가성비 최고 관광도시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600억 위안 이상의 관광수입을 올린 도시들을 후보로 선정, 올해 리스트에 든 도시는 106개였고, 가성비 1위 도시는 산시(陕西)성의 바오지(宝鸡)였습니다. 1인당 평균 소비는 763위안(13만원)으로 유일하게 800위안 미만인 도시입니다. 2위는 중화민족의 발원지라 불리는 윈청(运城), 3위는 지난해 1위였던 충칭(重庆)입니다.
5. 삼성 갤럭시Z 한정판, 예매 4분만에 매진 … 470만원
지난 9일 중국에서 출시된 삼성 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Galaxy Z Fold2 Thom Browne) 한정판이 예매 시작 4분만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가격은 일반형 1만 6999위안(294만원), 한정판은 갤럭시Z폴드2 5G 및 톰브라운 갤럭시 워치3, 갤럭시 Buds Live 등을 포함해 2만7199위안(471만원)으로 판매됐습니다. 삼성 중국 공식사이트, 징동 등에서 모두 한정판은 ‘완판’되었고 판매량은 총 336대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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