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무더위에 에어컨 없이는 1분도 버티기 힘들었던 때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아직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지 않아 부피가 큰 난방용품을 빼놓긴 애매한 시기다. 유독 추위를 잘 타고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딱 인 초미니 히터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말 그대로 ‘초미니’다. 플러그형으로 콘센트에 꽂아두고 사용하는 히터라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작지만 성능은 대형 히터 못지 않다. 먼저 무선 조종이 가능하다. 플러그형이지만 별도의 리모콘이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다. 플러그에 꽂은 후 쇼파에 앉아서, 또는 발 밑 플러그에 꽂은 후 몸을 구부리지 않아도 간단하게 리모컨 조종이 가능하다.
작은 만큼 발열 시간이 매우 짧다. PTC 도기 재질 발열관을 사용한 덕분에 딱 3초면 후끈후끈하게 따듯한 바람이 나온다. 또한 매우 안전하다. 온도 조절장치와 과열 보호 장치로 이중 보호설계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했다.
제품 전면의 작은 LED창에는 현재 실내 온도가 표시되어 있다. 그래서 설정한 실내 온도까지 도달한 경우 제품은 자동으로 작동을 중단하며, 설정 온도보다 낮은 경우 다시 따듯한 바람을 내보낸다.
이 외에도 최대 12시간 예약 기능, 500~800W로 에너지 소모도 높지 않아 전기세 부담도 적다. 내부와 외부 재질 자체가 열에 강한 성질로 변형이 되지 않고, 저소음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이나 수면 시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 가격: 67元
∙ 검색어: 暖风机家用小型, 办公室取暖神器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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