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IT기술력 이해도 높여
120개국 50만명 참관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 박람회 중 하나인 ‘제 3회 옌청(盐城)중한무역투자 박람회’가 지난달 29일 장쑤성 옌청(염성)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5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한국, 일본 등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제조, 정보통신기술, 국제 전자상거래, 현대화 서비스 등 분야 약 120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약 5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19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상해화동 한국IT기업 협의회는 옌청시정부와 옌청경제기술개발구의 지원에 힘입어 안랩연구소와 협력사인 상하이월가과기(上海越嘉科技有限公司), 상하이우니연건(上海友尼软件有限公司)과 공동으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한중 IT기술과 한국 화장품과 보건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IT협의회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관람객들에게 한국 IT의 기술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옌청시와의 우호관계 증진하고 재중국 한국 기업들이 더 진보된 경영환경의 발판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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