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핑안(中国平安)의 산하 온라인 의료건강 플랫폼인 핑안굿닥터(平安好医生)는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ZN.L)과 전략적 합작 계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발표했다.
양사는 의약품 소매 혁신, 만성질환 관리 등의 방면에서 심도있는 협력을 수행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은 8일 전했다.
핑안굿닥터는 "양사는 제4차 중국국제 수입박람회에서 해당 계약을 체결했으며, 고객에게 가치있고, 업계에 도움이 되는 의료헬스 서비스 혁신 모델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략 합작 협정에 따르면, 양측은 각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만성질환 검진 및 관리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온라인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만성질환 서비스센터를 공동 설립할 방침이다.
다양한 만성질환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나리오와 채널에서 만성질환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다양한 유형의 만성질환 진단과 치료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질병과학 대중화 등의 방면에서 합작을 진행하고, 의약산업 체인에 인터넷 + 의료헬스의 스마트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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