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10시 푸동 엑스포공원 출발
원불교 상하이교당 봉공회는 오는 20일 상하이에서 공부하는 한국학생 장학금 마련을 위한 선 명상 걷기를 개최한다. 이달 20일 오전 10시 푸동 엑스포공원에서 시작해 황푸강 강변을 따라 총 18km를 걷는다. 동방명주를 지나 상하이부두(上海轮渡)에서 페리를 타고 건너 상하이 엑스포 박물관까지 도착하는 코스이다. 완주하는데 총 7시간 (중간 휴식 포함)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원불교 상하이교당이 주최하나 종교와 관계 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상하이 교당 봉공회장은 이번 행사는 ‘1+1=2=O’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인 참가비는 180위안으로 전액 기부가 되며, 이 금액에 원불교 상하이교당이 180위안을 더해 후원한다. 즉, 1인 참가 시 360위안의 장학금이 마련되는 것이다.
주최 측은 “한 사람이 또 한 사람을 만나면 두 배로 도울 수 있고, 그 결과 원만(圆满)하고 구족(具足)한 삶이 펼쳐진다는 의미에서 ‘1+1=2=O’이다’라고 말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신청은 아래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위챗 ID rhinowon531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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