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생건강위는 14일 중국 전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으로 이중 본토에서 32명, 해외유입이 20명이라고 발표했다.
본토 확진자 32명은 각각 랴오닝 25명(다롄시), 허난 3명(저우커우시 2명, 정저우시 1명), 헤이롱장 2명(헤이허시), 허베이 1명(신지시), 윈난 1명(더홍다이족징포족자치주)이며, 이 가운에 12명(랴오닝 10명, 허난 2명)은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으로 전환된 사례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은 각각 상하이 5명, 광동 4명, 윈난 4명, 산동 3명, 푸젠 2명, 산시(山西) 1명, 산시(陕西) 1명이며, 이 가운에 1명(광동)은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으로 전환된 사례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의심환자는 2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상하이로 유입된 사례다. 완치 퇴원자는 55명, 의학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492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했다.
14일 24시까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1347명(중증 환자 17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9만2332명, 누적 사망자는 4636명, 누적 확진자는 9만8315명, 현재 의심환자는 4명이다.
중국 전역의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4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이 12명, 본토 발생이 2명(장시 상라오시)이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으로 전환된 사례는 13명(해외 유입 1명)이다.
14일 15시 기준 중국 전역의 고위험 지역은 8곳, 중고 위험지역은 95곳으로 늘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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