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자가 늘면서 피싱사기를 유도하는 문자들이 발송되고 있어 상하이사기방지센터가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핵산검사 혼관(10명) 검사에 이상이 있어 재검사(단관) 하라"는 문자를 받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검사 현장에서도 단독 검사를 해달라고 요구하면 검사요원들이 통신사에서 받은 정식 문자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짜 문자들이 다수 발견되고 있어 상하이사기방지센터는 "방역당국을 사칭해 핵산검사에 이상이 있다는 문자를 발송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문자를 받은 후 표기된 URL주소로 들어가면 사기 피해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절대 터치하지 말고 즉시 삭제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