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없어도 괜찮아”
<산만한 그녀의 색깔 있는 독서>의 윤소희 작가(전 KBS 아나운서)의 북토크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희망도서관에서 진행됐다. 희망도서관이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 중인 ‘북토크’는 그간 온라인으로 진행해오다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개최했다.
‘쓸모 없어도 괜찮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북토크에서 윤 작가는 “쓸모 없음이 결코 쓸모 없는 시간이 아니다”라는 것에 참석자들과 깊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재능기부로 북토크를 진행한 윤소희 작가는 수년 째 매일 새벽에 읽고 쓰는 삶을 SNS에 공유하며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상하이에 거주 중인 윤 작가는 최근작 <산만한 그녀의 색깔 있는 독서(2022)>을 비롯 <여백을 채우는 사랑(2021)>, <세상의 중심보다 네 삶의 주인이길 원해(2017)> 등 3권의 에세이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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