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상하이발포(上海发布)] |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상하이 시민문화제(上海市民文化节)가 올해로 10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6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2023년 상하이 시민문화제는 오는 4월 8일 개최한다. 약 1000여회의 문화 예술 공연이 상하이 곳곳에서 열린다고 하니 주말을 맞이해 나들이 중에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문화제는 ‘도시 예술 교육의 날(城市美育日)’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메인 공연장은 지우커슈(九棵树)미래 예술센터(奉贤区树桓路99号)에서8일 오후2시 30분에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10년간 상하이 시민문화제 무대에서 배출한 우수 단원 위주로 공연이 진행되고 칭화대학 상하이 동문회 예술단도 합창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상하이 시 전체 16개 지역구 무대에서도 공연이 열린다. 공연 장소는 길거리, 광장, 공원, 잔디밭, 쇼핑몰, 대중 문화장소 등을 가리지 않고 열린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상하이 대극장, 상하이 경극장, 상하이 연극 예술 센터, 상하이 아이러(爱乐)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은 공식 웨이신 계정, B站, 더우인, 상하이 디지털 문화관(上海数据文化馆)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상하이시민문화제(上海市民文化节)’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모든 공연과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민정 기자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