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시각중국, AI 이미지 생성 기능 출시

[2023-06-15, 08:09:24]
[사진 출처=IT즈지아(IT之家)]
[사진 출처=IT즈지아(IT之家)]
중국 사진 판권 업체 시각중국(视觉中国)이 지시어로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AI ‘영감 회화(灵感绘图)’ 기능을 출시했다.

12일 IT즈지아(IT之家)에 따르면, 시각중국 산하 VCG.COM은 고객은 AI를 통해 생성된 고품질의 정교한 이미지 콘텐츠로 더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영감 회회 기능은 사용자가 텍스트로 지시어를 입력하면 사진, 만화, 3D, 일러스트레이션 네 가지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시각중국 vcg.com 사이트 홈 화면의 ‘AIGC 코너’에서 필요한 지시어를 입력한 뒤 ‘지금 바로 만들기’를 클릭하면 지시어에 따라 생성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단, 해당 서비스는 유료로 진행되며 포인트가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 기능으로 생성된 이미지 관련 규정이 모호하고 저작권이 불분명해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각중국은 “AI로 생성된 이미지에 시각중국 배경 마크가 찍혀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현재 시각중국은 관련 서비스만 제공할 뿐, 이에 대한 저작권은 없다”고 답했다.

실제로 시각중국이 제공한 저작권 정보 설명서에 따르면, 사용자는 AI가 생성한 이미지 게시 및 유포 시 AI 표시를 해야 하며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문만 있을 뿐 AI가 생성한 콘텐츠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었다.

한편, 이날 시각중국은 이미지 확장 기능도 새로 출시했다. 해당 기능은 IT 분석을 통해 사진 바깥에 있을 법한 장면을 추가하는 서비스로 원본과 동일한 그래픽 수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각적 요소를 더하는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2.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3.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4. 바이트댄스, 해외 숏폼 드라마 시장..
  5. 중국 MZ여행트렌드 ‘철판 엉덩이 여..
  6.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7.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8. 알리바바, 중국 AI기업 ‘사전 훈련..
  9. [저장대] 광동어와 광동문화를 사랑하..
  10.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경제

  1.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2. 바이트댄스, 해외 숏폼 드라마 시장..
  3. 알리바바, 중국 AI기업 ‘사전 훈련..
  4. “대체 언제 오픈하나” 상하이 레고랜..
  5. 中 미국 CES 1300개 기업 참가..
  6. UBS, 중국인 홍콩 주택 구매 의지..
  7.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8. 지난해 中 신에너지차 소매 1000만..
  9.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매장 줄줄이 폐점..
  10. 40년 전통 中 1세대 스포츠 브랜드..

사회

  1.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2.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3.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4. 송혜교 왕가위 영화 ‘투정’에 中 언..
  5. 상하이 최초 ‘팡동라이’ 스타일 마트..
  6. 中 같은 항공 노선에서 연속 식중독..
  7.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8.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9.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10. 中 ‘윤석열 체포’ 속보, 바이두 실..

문화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2.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3.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4.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2.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3.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