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상관신문(上观新闻)] |
올해 상하이에 새로운 유치원 30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18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올해 상하이에서 인구 유치 지역구,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유치원 30곳을 신설한다. 유치원 보급으로 교육 범위를 넓히고 공립 유치원 비중을 늘릴 예정이다.
상하이 시 130여 개의 유치원은 1차 고품질 유치원 건설 계획에 포함되어 유치원 조건을 개선하고 우수한 교사진을 유연하게 이동시켜 교육 수준을 보장한다.
또한 미취학 아동들의 교육 보장을 위해 대대적으로 보육 서비스를 늘린다. 이 외에도 별도의 요구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1년에 12차례 무료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책도 마련된다.
기초 교육의 시작 단계인 취학 전 교육기관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아이들의 조기 교육 발전의 관건이라는 게 상하이시의 입장이다. 지난해 7월 상하이가 발표한 ‘고품질 유치원 건설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에서는 향후 3년 간의 상하이 취학 전 교육 발전의 임무와 목표가 담겨있다. 각 가구마다 1개의 유치원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실제로 이 ‘의견’ 발표 이후 상하이의 유치원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유치원의 활동이 더욱 풍부해져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2023년 말 기준 상하이에서 단지 내에 위치한 공립 유치원 비중은 93%로 13아 5개년 계획 말보다 10%p 높아졌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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