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글로 '한∙중 문화, 경제교류의 밤' 상하이서 개최

[2015-08-14, 11:34:33] 상하이저널
“중국에 대한민국을 가맹시켜라!”

 

지난 12일 한국과 중국의 정부관계자와 기업들 간의 경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2015 한∙중 문화, 경제 교류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프리미엄 한류 쇼핑브랜드 코글로(KOGLO)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경상남도, 경기도, 수협 등 한국의 정부기관 대표들과 연 매출 3조 이상 중국 거대 유통기업인 중백그룹, 대한그룹, 상해흥포그룹, 금성그룹 이외에도 뿌뿌까오(중국 대형 전자기업), Firmati&Griffati(이탈리아), 창파그룹, RICCARDO 고급브랜드백화점, 한허 투자그룹 및 중국언론 등이 참석해 한-중 교류의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15 미스 인터콘티넨탈 선발대회 후보자 22인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워킹쇼, 주얼리쇼, 패션쇼, 웨딩쇼 등에 이어 코글로와 주요 그룹들이 MOU협약이 진행됐다.

코글로의 조직위원회 박영호 위원장은 "코글로 한국관에 입점된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의 상품들을 '한류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각 도별 특성에 맞춰 판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경제, 문화교류에 앞장서겠다”며 중국 시장 석권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축사를 맡은 동화대학교 우수근 교수는 “십 수년 간 중국 현지에서 보아왔던 한중 경제문화교류 현장들 중 가장 인상 깊었다. 한국 정부와 중국 대형 그룹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이와 같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류의 장이 만들어진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여 한국 내 기업들뿐 아니라 중국 내에 이미 진출한 우수한 한국기업들도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라며, “중국 각 지역 굴지의 중국 그룹들로부터 '코글로 프로젝트'에 자신들을 포함시켜달라고 요청하게 함으로써 이들과의 윈-윈을 주도하는 가운데 중국시장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좋은 조건으로 석권해 나가도록 이끌어 가야 한다"고 향후 코글로의 방향에 대해 제시하기도 했다.

코글로는 오는 29일 중국 팬들을 대상으로 박시후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코글로는 한국정부, 지자체 추천을 받은 한국의 우수상품들을 중국 전역에 전시, 홍보, 판매하는 신개념 한류 쇼핑브랜드이다. 이미 우한(武汉)지역에 1,000㎡ 규모의 한류 쇼핑관을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주저우(株洲), 난징(南京), 하이난(海南)지역에 한류 쇼핑관과 한류 쇼핑스트리트가 합쳐진 ‘한류 쇼핑타운 패키지’를 오픈 할 예정이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건강칼럼] 꾀병 아닌 ‘새학기 증후군’, 면역력.. hot 2015.08.14
    새학기를 앞두고 있다. 여전히 아이들은 이불 속에서 나오길 힘들어하며 현관문에서 등교 전쟁을 벌인다는 엄마들이 많다. 특히 아이가 갑자기 아프다며 투정을 부리고...
  • 소주한국학교-서울대학교 사범대학 MOU 체결 hot 2015.08.14
    서울대 교육실습생 파견, 교원연수 등 지원 합의  소주한국학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교육실습생 파견과 교원연수 등 지원에 합..
  • 주상하이한국문화원 개관 8주년 기념 hot 2015.08.14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이 개원 8주년을 기념해 릴레이 행사를 선보이는 가운데 오는 9월 18일‘문화원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윤정아..
  • 전국으로 퍼진 학생들의 열망, 광주학생항일운동 hot 2015.08.14
    [광복·분단 70주년 기획 ‘민족의 얼 記憶’]역사를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조선 안팎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영국의 위대한 지도자 윈스턴 처칠은 ‘역사를 잊은 국..
  • 세상을 놀라게 한 청년 의사 윤봉길 hot 2015.08.14
    [광복·분단 70주년 기획 ‘민족의 얼 記憶’]역사를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조선 안팎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영국의 위대한 지도자 윈스턴 처칠은 ‘역사를 잊은 국..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6.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7.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8.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4.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5.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6.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5.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