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난산(钟南山) 중국공정원 원사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가 4월전으로 잡힐 것 같다고 답했다고 12일 환구시보(环球时报)가 보도했다.
그는 "신종 폐렴 환자가 이미 일부 지역에서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최대 고비는 2월 중하순경이 될 것이며 4월 전으로 사태가 종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예측은 현재 데이터, 최근 전염병 현황 및 정부의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다. 중난산 원사는 또 인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왜 바이러스가 이토록 강한 전염성을 갖고 있는지 파악이 안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중난산 원사는 14일이 지나 신종 코로나 상황의 변곡점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많은 사람들이 권고에도 불구하고 외출하는 등 행위로 인해 실패했다고 시인, 두번째 14일이 종료되는 2월 20일을 변곡점으로 예측한바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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