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0년 4월 2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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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거류허가기간 2개월 자동연장 시행
코로나19로 중국 거류허가기간 2개월 자동 연장제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이미 거류허가기간을 2개월 자동 연장한 교민들은 어떻게 될까요? 상하이총영사관은 중국에 체류중인 외국인에 대한 관할 출입경 당국의 거류기간 자동연장제도 시행과 관련, “2개월 거류허가 기간 자동연장을 한 차례 받은 후 다시 연장을 받으려 할 경우, 관할 출입국경관리국에 전화상담을 한 후 직접 방문해 연장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체류허가기간 자동연장제도가 현재까지 계속 시행되고 있지만 “정확하게 언제 종료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상하이, 대규모 할인행사 ‘5∙5 쇼핑축제’ 개최
상하이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대규모 쇼핑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알리바바, 핀둬둬, 텐센트, 징동, 씨트립, 뤼마마, 메이퇀, 어러머 등 기업들을 비롯해 상하이 시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백화점이 700여 가지의 특색 있는 할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상하이발포에 따르면, 상하이시 상무위원회는 시민들의 소비 진작을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인 ‘5∙5 쇼핑축제(五五购物节)’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5∙5 쇼핑축제는 신흥소비, 문화 관광, 외식, 자동차, 인테리어, 신상품, 야간, 브랜드 등 사실상 소비의 전 분야에 걸친 대규모 판촉 행사로, 축제 기간 총 133가지 온라인,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3. 소비진작 위해 주 2.5일 휴무제 권장
최근 일부 지역들에서 또다시 주 2.5일 휴무제를 권장하고 나섰습니다. 27일 경제일보(经济日报)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안후이(安徽)은 문화관광 소비를 확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주 2.5일 휴무제 시행과 관련된 '통보'를 발표했습니다. 안후성은 회사별 실정을 감안해 주간 2.5일 탄력적 휴무 제도 시행을 권장했습니다. 회사 공회조직에는 근로자 여행 행사를 권유하고 각 지방에는 문화여행 소비쿠폰 등 다양한 형태의 소비 보조금 지급을 통한 문화 여행 소비 확대를 권장했습니다. 이밖에도 후베이성 리촨(湖北利川), 장시(江西), 저장(浙江) 등 지역들에서도 2.5일 유급휴가제 도입을 통한 소비확대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4. 中 275개 도시 통용되는 ‘상하이 교통카드’ 6월 출시
상하이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 275개 도시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23일 상하이발포는 상하이 교통버스, 지하철, 연락선 등과 전국 275개 도시 대중 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보급형 교통카드가 오는 6월 말 판매된다고 전했습니다. 전국 통용 교통카드 디자인은 기존 상하이 교통카드와 동일합니다. 카드 우측 하단에 ‘교통연합(交通联合)’ 로고가 찍힐 예정으로 기존 색상에 붉은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통카드 보증금은 20위안으로 원하면 환불이 가능합니다. 단, 해당 카드는 반드시 발행지인 상하이에서만 충전, 환불, 카드 수리, 충전금액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5. 상하이 최저임금 43만원
중국 31개 지역 가운데서 상하이의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중국망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중국 31개 지역의 최저임금 기준이 발표된 가운데, 상하이, 베이징, 광동, 톈진, 장쑤성, 저장성 등 6개 지역은 월 최저임금이 2000위안(34만 8천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서 상하이의 최저임금은 2480위안(43만 2천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파트타임 급여가 가장 높은 지역은 베이징으로, 시간당 24위안이었습니다. 이밖에 파트타임 급여가 20위안을 넘은 곳은 상하이, 톈진, 광동성 등을 비롯해 4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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