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어제에 이어 또 다시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에 따르면 8일 하룻동안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5명이다. 이 중 상하이 6명, 광동 2명, 장쑤 1명, 광시 1명, 쓰촨 1명은 해외 입국자였고 나머지 4명은 쓰촨에서 발생한 지역 감염자였다.
쓰촨 지역 감염자 4명은 모두 여성으로 20대 여성은 7일 확진자의 손녀였고, 나머지 3명의 여성은 전날 확진 된 노부부와 이웃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유입 확진자로 분류된 또 다른 쓰촨성 주민의 경우 10월 26일 영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를 경유한 뒤 27일 상하이로 입국했다. 11월 10일 집중 격리가 끝난 뒤 11월 15일 쓰촨성으로 돌아온 뒤 12월 8일에 확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11명으로 이제 중국에는 284명의 환자만이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까지 6421명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격리 관찰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날 확인된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명이다. 확진자로 전환한 사례는 1명이며 아직 격리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210명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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