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하루동안 1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24시 기준 중국 본토에서 나온 코로나 확진자는 124명으로 이 가운데서 81명이 허베이성, 43명이 헤이롱장성에서 나왔다. 이밖에 해외 유입이 14명으로, 이 중 상하이 8명, 광동 3명이 유입됐고 베이징, 허베이, 광시 등을 통해 각각 1명이 유입됐다.
특히 이날 허베이성에서 사망자 한명이 발생, 이는 242일만에 처음이다.
현재 중국 전역의 확진환자수는 885명으로 이 가운데서 24명이 중증환자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8만 7844명에 이른다.
이날 중국 전역에서 보고된 무증상감염자 수는 78명이다. 이 가운데서 10명이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발견된 무증상 감염자는 599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서 252명이 해외유입이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다렌시(大连)의 한 수입화물 포장재 표면에서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다. 의류 원단과 단추 등 냉동식품이 아닌 수입화물 외포장재에서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이 화물은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한국을 거쳐 다렌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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