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가 방문자 및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8대 방역조치를 발표했다. 13일 상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상하이역병예방통제센터는 겨울철 및 봄철 상하이 방문객 및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 자제 권고 내용이 포함된 8대 방역조치를 발표했다.
1. 귀향 또는 비즈니스 출장 등 경우를 제외하고 불필요한 여행이거나 출국은 피하도록 한다. 상하이에서 춘절(구정)을 보내는 것을 권장하고 가급적 이동을 줄이도록 한다.
2. 국내 중, 고위험지역 거주자들은 위험등급이 저(低)위험지역으로 조정된 후 상하이를 방문하도록 한다.
3. 국내 역병 중, 고위험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상하이도착 후 12시간 내에 거주지역 주민위원회거나 회사(또는 투숙 호텔)에 신고해야 한다. 출발 지역 및 경유 지역의 위험등급에 따라 필요한 관리조치를 적용하게 된다.
4. 국내 고위험지역 및 해당 지역 소재 현(구, 시)에서 상하이로 들어 왔거나 폐쇄식 관리지역에서 상하이로 들어온 인원들에 대해서는 14일 동안의 집중격리와 함께 2회 코로나 핵산검사가 진행된다.
5. 중급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곳을 통해 상하이로 진입한 경우 14일동안 주거지역(社区)의 건강체크를 받게 되며 2회의 코로나핵산 검사를 받게 된다.
6. 공항, 역, 항만 등 대중교통장소에서는 상하이로 돌아오는 귀성객들에 대한 체온측정과 젠캉마(健康码)검사를 강화한다.
7. 주민위원회, 회사, 학교, 호텔 등은 상하이 귀성객 및 방문자들에 대한 체온측정과 젠캉마검사를 강화한다.
8. 상기 조치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단 국내외 코로나 상황 및 변화에 따라 방역조치 및 적용기간이 조정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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