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병원 두곳에서 코로나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상하이의 각 병원들이 오늘 중으로 병원 관계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시작했다고 21일 간간신문(看看新闻)이 보도했다.
코로나 핵산검사 대상은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지원부 직원 등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 전원이다. 이날 오전 루이진병원(瑞金医院) 등 병원에서는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한 병원 관계자들의 대기줄이 건물 밖에까지 길게 늘어섰다.
루이진병원 관계자는 "상급 부문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루이진 병원에서만 약 1만 5천여명의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코로나 핵산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들에 대한 코로나 핵산검사는 상하이 각 주요 의료기관들에서 모두 진행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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