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가짜 코로나 백신 유통 조직 검거

[2021-02-02, 12:10:27]

최근 장쑤성, 베이징, 산동성의 경찰들이 가짜 코로나 백신을 유통시켜온 범죄조직을 검거했다고 1일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최근 중국 공안부는 가짜 코로나 백신의 생산, 불법유통, 밀매, 접종, 불법 의료행태, 백신을 미끼로 한 사기범죄 등에 대한 집중 조사 및 단속을 시작했다.  경찰은 조직적으로 가짜 백신을 유통 시켜온 범죄 용의자 80여명을 검거하고 가짜 백신 3000여개를 압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범죄 용의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주사기에 식염수를 주입해 놓은 가짜 코로나 백신을 유통시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가짜 코로나백신을 어디로 유통시켰는지를 파악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백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기회를 노린 사기행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뤄(罗)씨는 질병통제센터를 지칭하는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첨부된 링크를 눌러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받으라는 안내문이었다. 별다른 의심없이 링크를 누른 뤄 씨는 안내대로 자신의 이름, 신분증, 은행카드, 비밀번호 등을 입력했다. 그후 10분이 지나 은행카드에서 8,000위안이 빠져나갔다는 메시지를 받은 뤄 씨는 그제야  자신이 사기피해를 입은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에 경찰은 "코로나 백신 접종관련 정보는 거주지역의 위생건강위원회 등 정부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등을 함부로 열거나 특히 자신의 개인정보 등을 입력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또 '30분이면 핵산검사지를 받게 해준다', '집에서도 핵산검사가 가능하다', '핵산검사결과는 10분이면 알 수 있다' 등등의 허위 정보에 현혹되어 사기피해를 입는 일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연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 핫 아이템] 테이블 위 그거, 설마 마스.. hot [1] 2021.02.06
    식당 테이블 위에 고이 접어 둔 마스크, 누가 봐도 찝찝하다. 스트랩으로 귀에 걸어 놓아도 역시나 위생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마스크 보..
  • 中 10명 중 8명이 'QR코드 결제' hot 2021.02.02
    중국에서 10명중 8~9명은 QR코드 결제, 즉 휴대폰 결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인렌(中国银联)이 발표한 '2020년 이동결제 안전 조사보고서'..
  • 상하이 본토 확진자 '0'... 해외 유입 7명 hot 2021.02.02
    2일 상하이위생건강위가 전날 상하이에서 총 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전원 모두 해외 유입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2명이다..
  • [타오바오 핫 아이템] ‘세균 비켜!’ 휴대용 소독.. hot 2021.02.01
    소금과 수돗물만 있다면 어디서든 손쉽게 소독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제품이다. 코로나9 시대에 중시되는 개인 위생에 특히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소..
  • 中 도시별 GDP 순위…상하이 1위, 난징 첫 10.. hot 2021.02.01
    지난해 중국 각 도시의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발표됐다.31일 제일재경(第一财经)은 각 지방정부가 발표한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해 GDP가 가장 높은 10대 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3.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4.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5. 가을에 꼭 가야하는 애프터눈티 TOP..
  6.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8.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9.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10.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경제

  1.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2.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3.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4.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5.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6.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5일 개..
  7. 10분 충전에 280km 달린다… 中..
  8. 미니소, 2028년까지 전 세계 매장..
  9. 스타벅스, 3분기 중국 매출 루이싱..
  10. 루이싱커피, 3분기 매출 2조 ‘어닝..

사회

  1.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2.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3.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4.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5.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6. 中 “비행기가 고속철보다 싼 거 실화..
  7. 사진으로 보는 상해한국상회 '한민족문..
  8. 안중근 장군 의거 115주년 ‘韩中..
  9. 韩中 대학 축구대회 오는 17일 개최..
  10. ‘상하이시가 쏜다!’, 2차 외식 쿠..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3.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5.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